에밀 쿠에 [자기암시] 일독을 권하다

“상상은 의지보다 힘이 세고 무의식은 의식보다 강하다.”

“바닥에 폭이 30cm, 길이가 10m인 널빤지를 놓는다고 가정해보자. 누구든 널빤지의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무리 없이 걸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엔 조건을 바꿔서 널빤지가 대성당의 탑만큼 높은 곳에 걸려 있다고 상상해보자. 과연 누가 이 좁은 다리 위를 걸어갈 수 있을까? 아마 아무도 못할 것이다. 두 걸음도 내딛기 전에 다리가 후들거려서 아무리 용기를 낸다 해도 결국 바닥으로 떨어질 것이다. 왜 널빤지가 바닥에 놓여 있으면 떨어지지 않고, 높은 곳에 걸려 있으면 떨어지는가?”

이 질문을 시작으로 에밀 쿠에는 우리에게 놀라운 마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의지와 상상, 의식과 무의식, 암시와 자기암시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일상에서 우리 의지는 상상과 무의식에 무참히 패배한다. 상상은 의지보다 힘이 세고 무의식은 의식보다 강하기 때문이다. 에밀 쿠에는 자기암시를 통해 상상과 무의식의 마음을 다루는 법을 쉽고 단순한 방법으로 설명한다. 방법은 간단하지만 효과는 탁월하다.

150년 전 프랑스 약사 에밀 쿠에가 우리에게 남겨 준 마음처방전은 아래의 짧은 말을 매일 반복해 말하고 실제로 그렇게 될 것이라 믿는 것이다.

“나는 모든 면에서 날마다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Day by day, in every way, I am getting better and better.”

에밀 쿠에는 하나의 생각이 발전하여 암시와 힘이 된다는 집중의 가치와 암시의 실행을 위해 단조롭고 끊임없이 생각을 반복한다는 반복의 가치를 강조한다. 의지와 상상의 관계를 잘 이해한 그는 다음과 같은 전제를 바탕으로 어떤 질병이든 자기암시로 나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나을 수 있다’는 뜻이지 ‘모두 낫는다’는 뜻은 아니므로, 차이를 잘 이해해야 된다고도 하였다. 자기암시의 한계를 분명히 알고 말한 것이다.

1. 의지와 상상이 상반되면 예외 없이 상상이 승리한다.
2. 의지와 상상이 갈등을 빚으면 상상의 힘은 의지의 제곱비로 커진다.
3. 의지와 상상이 일치하면 상상의 힘은 둘을 더한 만큼이 아니라, 곱한 만큼 커진다.
4. 상상은 통제할 수 있다.

에밀 쿠에는 상상이 의지보다 힘이 세지만 자기암시를 통해 상상을 통제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자기암시는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주제로 인간의 선천적인 능력이며, 신비롭고 무한한 힘을 갖고 있다. 이 힘은 상황에 따라서 최상 혹은 최악의 결과를 낳기도 한다. 자기암시를 올바르게 하면 육체적으로 건강해짐은 물론, 신경증 환자나 무의식적·내적 자기암시의 희생자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또한 올바른 자기암시는 잘못된 길을 택한 이들을 바른길로 안내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 우리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힘의 원천이 우리 안에 있다는 사실을 에밀 쿠에는 [자기암시] 책을 통해 실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증명하였다. ©yeonam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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