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을 이끄는 사자의 리더십] 일독을 권하다

인생이란 무대에서 정상에 선 사람들은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지만 동시에 공통점도 있다. 시간과 상황의 변화에 무너지지 않는 인생의 가치 위에 성공을 차곡차곡 쌓아올린 점이다. 어떤 분야든 일시적인 성공은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인생의 무대에서 성공은 오랜 시간의 검증을 버텨내야 한다.

통산 1,200승의 신화를 이뤄 내며 듀크대의 상징으로, 미국 대학농구의 살아 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한 코치 K, 마이크 슈셉스키 감독이 [사슴을 이끄는 사자의 리더십]을 통해 자신의 농구 인생에서 터득한 지혜와 40년 넘게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듀크 대학 농구팀의 승리 비결을 전한다.

슈셉스키 감독은 농구 코트에서 뿐만 아니라 인생의 무대에서 오랫동안 치열하게 시간의 검증을 받은 리더다. 40년이 넘게 듀크 대학 농구팀을 이끌며 자신의 인생을 한 계단 한 계단 높은 곳으로 끌어 올렸다. 그 흔적이 농구 코트와 인생, 그가 이끌었던 많은 선수들에게 남아 있다.

​슈셉스키 감독이 지닌 신념의 중심에는 언제나 ‘진실한 마음’이 있다. 그것이 [사슴을 이끄는 사자의 리더십]의 원서 제목이 [Leading with the Heart]인 이유이기도 하다. 실체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은 그 깊이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슈셉스키 감독이 말하는 것처럼 진실한 마음이 이끄는 행동은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슈셉스키 감독이 듀크 대학 농구팀을 이끌어 온 힘의 원천이 그 마음이다.

​슈셉스키 감독의 책 [사슴을 이끄는 사자의 리더십]은 오랫동안 농구 현장을 누빈 감독에게 배우는 농구를 통해 팀을 이끄는 리더십과 인생의 지혜를 배우는 책이다. 슈셉스키 감독은 농구를 통해 우리 인생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프로 농구팀도 아니고 일개 대학 농구팀을 이끄는 감독에게 배울만한 무언가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드는 것이 사실이다.

​이 의구심은 [사슴을 이끄는 사자의 리더십] 책을 읽고 나면 말끔히 사라진다. 미국 프로 농구팀 감독과 달리 대학농구팀 감독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선수들을 4년 동안만 팀원으로 둘 수 있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4년이 지나면 떠나보내야 한다. 말하자면, 대학 농구팀 감독은 해마다 사슴 같은 선수들과 함께 매년 승리를 일구어야 한다. 이 점이 프로 농구팀 감독과 대학 농구팀 감독의 다른 점이다.

​그런 이유 때문에 듀크대 농구팀을 40년 넘게 이끌며 전설을 만들어 온 슈셉스키 감독은 사슴을 이끌고 생존과 성장의 비전을 실현한 사자 리더십의 생생한 모범이라고 할 수 있다. 슈셉스키 감독의 경력과 인생은 스포츠 분야뿐 아니라, 비즈니스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사슴 무리를 이끌고 분투하는 리더들에게 길을 비추는 등불과 같다. [사슴을 이끄는 사자의 리더십]은 슈셉스키 감독이 사슴 무리를 이끄는 사자들에게 전하는 리더십 경전이다.

슈셉스키 감독의 리더십이 독자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힘차다. 슈셉스키 감독은 사자를 이끄는 리더가 아니라 사슴을 이끄는 리더다. 사자는 정글에서 혼자라도 생존할 수 있는 경쟁력이 있지만 사슴은 혼자 생존할 수 없다. 반드시 무리와 함께해야 생존한다.

사자 무리를 이끄는 리더가 되면 생존을 넘어 정글을 지배할 수 있다. 그러나 사슴 무리를 이끄는 리더는 생존 자체가 과제다. 우리가 사는 세상도 마찬가지다. 사자 같은 무리를 이끄는 리더는 탁월한 성과를 쉽게 낼 수 있다. 반대로 사슴 같은 무리를 이끄는 리더는 성과를 얻기 위해 넘어야 할 벽이 많다. 세상에 사자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사자로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사슴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대부분 사람들은 평생 사슴으로 살아간다.

​당신은 언제나 따르거나 이끌며 살아야 한다. 이도 저도 아닌 채로 적당히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먼저 당신이 따를 사자 같은 리더를 찾아 팀원이 되고 그에게 배우며 사자로 성장하라. 그리고 사슴을 이끄는 사자가 되라. 사슴과 함께 생존하고 성장하는 길은 멀고 험하지만 사자의 리더십을 깨치면 어디서든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작은 팀의 리더일 뿐이라고 제한하지 마라. 팀원들이 무능하다고 탓하지 마라. 모든 책임은 리더에게 있다. 팀원들이 누구이든, 팀원들의 재능이 어떠하든 리더가 사자의 리더십을 이해하고 발휘하면 팀과 팀원들의 한계를 넘어 탁월함을 성취할 수 있다. 사슴을 이끄는 사자의 리더십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승리하는 인생을 배우라.


[사슴을 이끄는 사자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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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을 이끄는 사자의 리더십

사슴을 이끄는 사자의 리더십

마이크 슈셉스키(코치K) 저/유지훈

42시즌 동안 매년 바뀌는 팀원들을 언제나 정상으로 끌어올렸다불확실한 미래, 빠르게 변화하는 가치와 상관없이 성공을 계속하려면시간이 흐르고 세상이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사자의 리더십을 익혀라!통산 1,200승의 신화를 이뤄 내며 듀크대의 상징으로, 미국 대학농구의 살아 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한 코치K,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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